2023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지원금은 올 1월 2일부터 접수를 받았는데, 한 달 만에 모두 소진되면서 정부는 3월 29일 최대 100억 원을 늘여 휴가비 지원 대상을 19만 명으로 10만 명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합니다. 근로자 휴가비 지원방안, 지원방법, 지원자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원사업이 내수 진작과 국내 여행 활성화에 목적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은 해당되지 않고, 국내여행에만 해당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근로자휴가지원사업 개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실시되어 오고 있는 사업입니다. 기업이 10만 원을 부담하고 근로자가 20만 원을 입금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서 총 40만 원을 쓸 수 있는 매칭방식입니다. 여행적립금 40만 원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온라인몰 '휴가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여대상 및 참여자격
대기업, 공공기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체의 근로자가 해당되며, 업종별로 대상 확인 및 제외되는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소기업 : 법인의 경우 임원과 대표는 참여불가, 중소기업확인서로 확인된 중소기업
- 중견기업 : 대표 및 임원 참여 불가, 중견기업확인서로 확인된 중견기업
- 소상공인 : 대표참여 가능
-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 대표 참여가능, 근거법령 명시된 사회복지시설신고증 또는 사회복지법인설립허가증 등
- 비영리 민간단체 : 대표 참여 불가,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 아래 근로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되며, 해당기업 전문직 외 근로자는 참여가능
1) 병원, 의원 소속 의사 / 법무 관련 서비스업 소속 변호사, 변리사 /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소속 회계사, 세무자, 노무사 /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 소속 의사
2) 사업 대상이 아닌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공무원, 공공기관등의 노동조합은 참여제외
모집일정
4월 10일부터 추가모집이고 개인이 신청할 수 없고, 법인 및 단체에서 먼저 참여한 후에 근로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개인이 참여 신청은 불가하다고 하니 이점 또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내수 화성화 대책이 발표되면서 관광기금 100억 원을 투입해 10만 명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사업이고 선착순이라고 하니 늦지 않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청 절차
근로자 휴기지원사업은 기업에서 먼저 신청을 해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기업담당자가 절차에 따라 먼저 신청을 해야 합니다.
온라인몰 휴가샵
기업에서 먼저 한국관광공사에 참여신청을 하고, 대상기업으로 확정되어 정부지원금이 입금되면 근로자는 휴가샵 온라인몰로 가서 여행상품을 구입하는 형식입니다. 여행적립금 40만 원으로 국내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업성격상 회사의 참여 의사에 따라 근로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구조라 회사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에 가족친화인증, 여가친화인증,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등 정부인증제도 신청 시 가점이 되고 정부포상등에 혜택이 있다고 하니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서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국내 관광소비도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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