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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무료 골프거리측정앱 골프패드(Golf Pad) 사용후기 및 설정방법

by beresford 2023. 4. 20.

국내에서는 골프장에서 캐디가 친절하게 거리를 다 알려주기 때문에 한 달에 한두 번 골프를 즐기는 골프 애호가들이 비싼 거리측정기나 유료앱의 필요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골프를 치다가 캐디가 없는 골프장에서 거리목을 보면서 쳐보았지만 거리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거리측정도구의 도움이 없이는 게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단순거리측정에 도움을 받는것외에 자신만의 골프게임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앱을 찾다가 골프 패드(Golf Pad) 앱을 설치해서 사용해 보고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골프패드의 주요 기능 및 특징

1) 거리 측정: 골프패드는 GPS 기반 거리 측정 기능으로 홀까지 또는 골퍼가 선택한 임의지점까지 거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클럽 선택과 홀 공략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해저드등의 장애물까지의 위치를 간단하게 맵 위에 클릭하면 해당 거리를 알 수 있어서 2번으로 끊어서 가야 하는 경우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골프장 맵:  전 세계 4만 개 이상의 골프장에 대한 구글맵처럼 위성사진과 FLY모드로 마치 드론에서 본 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각 홀의 레이아웃과 장애물 위치 등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3) 스코어카드:  스코어카드, 샷추적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골프 기록을 관리하여 종이 스코어가드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4) 히스토리기능 :  스코어카드를 누적해서 관리하고, 최근 50개의 라운드에 대해서 평균스코어, 페어웨이 안착률등 기록을 통계치를 확인할 수 있어서 실력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경제적인 이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금전적인 부담이 없다.(스마트워치와 연동 시에는 추가 옵션으로 비용이 들어감)

6) 기타 핸드폰의 앱을 사용하는 거리측정앱과 마찬가지로 업데이트가 쉽고 휴대가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용방법

1) 골프패드 앱 다운로드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에서 '골프패드'를 검색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찾아 설치합니다. iOS 기기의 경우 App Store에서, Android 기기의 경우 Google Play 스토어에서 각각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사이트

2) 계정 생성 및 로그인

앱을 실행한 후, 사용자명,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등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여 새로운 계정을 생성하거나 가입 없이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계정생성

3) GPS 및 위치 정보 권한 설정

앱이 GPS 및 위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설정에서 권한을 허용합니다. 권한 설정을 거부할 경우, 앱의 거리 측정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설정

초기화면의 톱니바퀴 모양을 클릭하면 초기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나옵니다. 개인화된 경험을 즐기기 위한 프로필 정보를 설정 기능, Club을 사전에 등록 및 추천하는 기능 설정여부, 본인이 익숙한 거리단위를 미터/야드로 변경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설정화면

5) 라운딩 전

초기화면에서 'START A NEW ROUND'를 클릭하면 아래 첫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가장 가까운 골프장을  자동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선택을 할 수 있고, 연필모양을 클릭하면 골프장을 선택하는 메뉴가 실행됩니다. 가까운 골프장을 보여주는 'NEWARBY', 최근 라운딩한 골프장을 보여주는 'RECENT', 골프장을 직접 검색할 수 있는 'SEARCH'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Scoring mode'는 스코어 카드 작성방법에 대한 option을 보여줍니다.

라운딩전

6) 라운딩시

 

골프코스가 선택이 되면 스코어카드와 1번 홀의 거리가 표시됩니다. 'PREV'는 스코어카드를 이전홀의 기록으로 돌아갈 때 사용하고, 'NEXT'는 스코어카드를 다음 홀로 이동할 때 사용합니다. 'TAP'을 클릭하면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고, 타수와 퍼팅수, OB, 해저드에 따른 페널티 등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지도모양을 클릭하면 해당홀의 위성사진을 볼 수 있어서 홀의 레이아웃이나 장애물등을 확인할 수 있고, 'FLY'를 클릭하면 티에서 홀까지를 드론이 촬영한 화면처럼 입체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해저드등 장애물을 피하기 위한 거리측정이 필요한 경우, 지도에서 해당위치를 클릭하면 현재위치부터 해당위치까지의 거리를 보여주고 또한 홀까지의 거리도 같이 보여주어 홀을 공략하는 전략을 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운딩

7) 라운딩 후

초기화면에서 'PLAYING HISTORY'를 선택하면 날짜별로 골프장 및 코스, 스코어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날짜를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나 통계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히스토리 보기

추가 사용 팁

 

1) 인터넷 접속: 골프패드는 골프코스 맵을 다운로드 하여서 보여주기 때문에 인터넷접속이 필수입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해드폰의 로밍등의 어려움이 있다면 와이파이로 접속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나 호텔에서 미리 앱을 실행시켜서 골프장에서 사용하면 인터넷접속이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스마트와치 연동: 핸드폰을 들고 골프 치기가 번거롭다면 스마트와치와 연동해서 사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스마트와치와 연동을 하기 위해서 프리미엄 회원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비용은 US $29.99/년이 소요됩니다.

3) Tags사용:  위에서 골프패드에서 스코어를 수동으로 입력해서 관리하는 것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만, 골프클럽에 Tag를 붙이고 핸드폰에 클럽을 선택 후 태깅을 하면 해당클럽의 비거리나 스코어관리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필자가 사용해 보니 편리하기는 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골프를 칠 때는 칠 때마다 잊지 않고 태깅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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