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4'와 비즈니스 동업하기, '허슬GPT' 유행- 이참에 나도 도전해봐…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가 GPT-3.5를 넘어서는 차세대 모델 GPT-4가 출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서 GPT-4를 활용해 돈벌이에 나서는 허슬 GPT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매셔블(Mashable.com)이라는 뉴스사이트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Jackson Fall이라는 브랜드 디자이너 겸 작가는 GPT-4에게 100달러로 단기간에 돈 버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질의합니다.

"You are HustleGPT, an entrepreneurial AI. I am your human counterpart. I can act as a liaison between you and the physical world. You have $100, and your only goal is to turn that into as much money as possible in the shortest time possible, without doing anything illegal. I will do everything you say and keep you updated on our current cash total. No manual labor."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어떤 제안을 하는지... 챗GPT를 아직 사용해보지 못하신 분은  ☞챗GPT사용법을 참고하세요.  

 

 

Fall이 챗GPT의 조언을 들으면서 수행한 과정을 다음과 같습니다.

 

 

• GPT-4는 친환경 제품을 위한 제휴 마케팅 사이트를 구축사업을 제안했고 Fall은 회사를 설립했다.
• 'Greengadgetguru.com'이라는 저렴한 도메인 이름을 발견하고 Fall이 $8.16에 구입한다.
• Fall은 이미지 생성 AI인 DALL-E-2를 사용하여 로고를 만든다.
• Fall은 GPT-4에게 전체 사이트 레이아웃을 상세히 설계하도록 요청했다. 이미지 생성 AI인 Midjourney의 도움을 받아 GPT-4는 실제 친환경 제품을 찾아 10개의 친환경 부엌 가전제품 목록을 작성하는 블로그를 작성했다.
• Fall은 $29를 지불하고 웹 사이트를 론칭했다.
• GPT-4는 $40을 Facebook과 Instagram 광고에 할당하여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 Green Gadget Guru는 첫날에 미공개 투자자로부터 $100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 이후 GPT-4는 프리랜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고용하고, SaaS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예산을 할당하고, Twitter 팔로워 수를 활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GitHub 레포지토리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도 HustleGPT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 네 번째 날에 GPT-4는 Green Gadget Guru를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직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 프로젝트 시작당시 3700명 수준이었던 팔로워수는 현재 거의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Fall's Tweeter

Green Gadget Guru는 현재 $7,812.84의 투자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렇지만 허슬 GPT가 인기 있는 이유는 사람들은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여전히 호기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GPT-4는 자신의 명성을 잘 활용하면서 가능한 모든 도구나 조건들을 적절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비즈니스적으로는 현명한 선택이고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은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 GPT-4를 동업자겸 비서로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에 도전해 보는 것도 어떨까요?